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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치료제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하여 한방에 알아보기

by 빅용(BD) 2024.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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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은 질병입니다.
식단과 운동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비만치료제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비만치료제의 흐름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투자의 길이 보입니다.

 

 

 

삼성자산운용에서 운용하고 있으며, 20242월에 상장되었습니다. 상장 이후 수익률은 약 26.69%로 보고되었습니다.

 

 

비만의 정의

 1. 비만은 체내에 지방 조직이 과도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2. 전 세계적으로 BMI (체질량지수)30 이상이면 비만에 해당합니다.

    (, 한국인의 경우 25 이상입니다.)

 

 3. BMI (체질량지수)는 체중(kg)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입니다. (kg/)

 



비만 현황

 1. 비만 인구는 전세계적으로 고령화 및 생활 습관 등 다양한 원인으로 급증하여 각국에 공중보건 측면의 위해와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1) 세계보건기구(WHO)는 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랜싯(Lancet)에 발표된 연구를 인용해 2022년 전 세계 비만 인구가 103,800만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2) 세계비만연맹 (World Obesity Federation)은 전 세계 비만 유병률이 2020년 세계 인구의 14%에서 203525%19억 명으로 증가를 예상합니다.

    3) 비만은 의료비용 증가와 경제적 생산성 손실로 20354조 달러이고, 전 세계 GDP2.9%로 추산될 정도로 막대한 경제적 영향이 있습니다.

    4) 비만은 심혈관 질환, 뇌졸중, 2형 당뇨병(2형 당뇨),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골관절염 및 대장암과 같은 일부 암을 포함한 다양한 합병증의 원인이 되며, 질병의 이환율과 사망률을 높이는 데 영향이 있습니다.

 

 

 

 2. 비만 치료는 기본적으로 식사요법, 운동요법, 행동수정 요법 등을 통해 섭취 열량을 줄이고 에너지 소비량을 늘리는 방법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3. 비만치료제는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치료되지 않는 경우 치료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

 

비만치료제의 종류

 

1. 비만치료제(Anti-obesity Drug)와 체중감량제(Weight-Loss Medication)는 비만 인구의 증가로 인해 각광받고 있습니다.

 

2. 비만치료제는 현재 해당 약물은 기전에 따라 지방흡수억제제, 식욕억제제, GLP-1 유사체 등으로 구분합니다. (, 경구 하이드로겔 및 디지털 치료기기 등 의료기기로 분류되는 치료 수단, 위절제술 등 외과적 수술은 제외합니다.)

 

1) 지방 흡수 억제제는 지방이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여 체중 감량 효과를 주는 것으로 최초로 FDA에 승인받은 비만치료제입니다.

 

 

 

2) 식욕억제제는 뇌에서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하거나, 포만감을 증가시키는 신경전달 물질이나 호르몬의 작용을 통해 식욕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3) GLP-1 유사체(GLP-1 수용체 작용제)는 식후 위장관에서 분비되는 GLP-1 호르몬과 유사한 물질을 통해 포만감을 높이고 식욕을 줄이는 것입니다.

 

 

비만치료제의 역사

 1. 20년 전 비만치료제는 식욕을 조절하는 분자 메커니즘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지면서 본격적으로 개발이 시작되었습니다.

 2. 비만치료제는 비만의 유발 기전이 다양하여 약물의 작용 대상이 역시 넓지만, 현재 주요 약물의 작용 대상은 주로 대뇌와 지방 조직, 소화기계통 위주로 개발되었습니다.

 

 3. 비만치료제 중 식욕억제제는 교감신경이나 세로토닌, 오피오이드 수용체 등 신경계에 작용하나, 여러 부작용으로 시판 이후 실패 사례가 다수 발생하였습니다.

 

    1) 역사가 가장 오래된 DNP(디니트로페놀)을 포함하여 다양한 약물 조합(Rainbow Pills), 암페타민, 갑상선호르몬제 등 심각한 부작용으로 인허가 승인 직후 철회되었습니다.

 

    2) 실패 사례 중 대부분은 심혈관 부작용(시부트라민, 펜플루라민, 덱스펜플루라민, 레인보우 알약), 자살위험 증가(리모나반트), 약물의존 및 남용 가능성 증가(메스암페타민 )입니다.

 

    3) 식욕억제제는 중추신경에 작용하여, 대부분 오남용의 위험이 있는 향정신성의약품(펜터,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및 마진돌 함유 제품 등)으로 분류되며, 우울증 및 경련 등 부작용이 심할 뿐만 아니라, 의존성이나 내성을 유발하여 단기간(4주 이내)투여가 가능합니다. (식욕억제제 중 부프로피온/날트렉손 복합제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지 않아 장기 투여가 가능)

 

 

 4. 비만치료제 중 지방 흡수 억제제는 고열량인 지방의 소화와 흡수를 감소시켜 지방을 체내에 축적하는 것을 막는 약물입니다.

    1) 지방 흡수 억제제는 췌장에서 지방을 분해하는 리파아제 효소를 억제하여 중성지방이 지방산으로 분해되어 장에서 흡수하는 것을 30% 감소시켜 체중을 감량하는 것입니다.

 

    2) 로슈의 제니칼은 오르리스타트(Orlistat)를 주성분으로 하는 지방 흡수억제제입니다.

   

    3) 오르리스타트는 췌장의 지방분해효소 외 다른 효소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위장관 내에서만 작용하여 식욕억제제 계열 약물 중 기존 약물과 달리 뇌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

 

    4) 오르리스타트는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저해하고 간 손상 위험, 최근 신장결석 위험등 효과 대비 부작용이 높아 미국 소화기학회에서는 사용 중지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5) FDA승인(1999) 이후 25년이 지난 현재에도 꾸준히 처방이 이루어지고 있고 미국, 영국, 스위스, 이탈리아 등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반약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5. 비만치료제 중 식욕억제제는 여러 부작용 발생으로 시장에서 퇴출되었고, 안전하고 장기간 투여 가능한 치료제 수요가 높아졌습니다.

    1) 식욕억제제인 펜터민, 펜디펜트라진은 향정신성 약물로 환각, 우울감 등 부작용 발생하고 있고, 현재도 처방되고 있습니다.

 

    2) 사노피 아벤티스의 아콤플리아(성분명 리모나반트)는 영국 등 37개국에 시판되었고, 2007년 신경학적, 심리학적 문제로 자살위험을 높일 수 있어 FDA로부터 시판 불허를 받았고, 유럽 내에서도 판매가 중단된 상태입니다.

 

 

 

    3) 애보트의 리덕틸(시부트라민)1997년에 개발하였고 한때 가장 안전한 비만치료제로 높은 인기를 얻었으나, 2010년에 뇌졸중과 심장발작 유발 등의 부작용으로 시판이 중단되었습니다.

 

 

 

4) 에자이의 벨빅(로카세린)은 심혈관계 부작용을 피하면서 식욕억제와 포만감 증대를 유도하여 체중 감량 효과를 얻는 약물로 2012FDA 승인되었고, 발암 가능성으로 인해 20202FDA가 판매와 처방을 중단하는 지시를 하였습니다.

 

 

 6. 최근 개발된 비만치료제인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GLP-1)는 포만감을 증가시켜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 중 하나로, 체내에 들어온 GLP-1 유사체는 체내에 존재하는 호르몬 GLP-1을 대신하여 GLP-1 수용체에 결합하여 뇌뿐만 아니라 간, 소장, 근육, 췌장 등 주요 말초 장기에 분포하여 에너지와 포도당 대사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향정신성의약품과 달리 직접적으로 뇌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도 배고픈 느낌을 줄이고 포만감을 유지해 주며, 체중 감량 외에도 혈압 감소, 중성지방 개선 등의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였습니다.

 

    1) 향정신성 약물이 주도하던 비만치료제 시장은 ‘14년에 덴마크의 노보노디스크가 개발한 글루카곤유사 펩타이드-1(GLP-1) 유사체인 삭센다(성분명은 리라글루타이드로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전환점이 되어 ‘21년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 ‘23년 일라이릴리의 젭바운드 (성분명 티르제파타이드)FDA에서 승인되면서 비만치료제 시장의 급격히 성장하였습니다.

 

 

 

    2) 삭센다는 GLP-1 수용체에 작용하는 최초의 비만치료제로 지난 100년간 당뇨병 치료제를 개발해 온 노보노디스크가 당뇨병 치료제 임상시험에서 참가자들의 체중이 줄어 드는 효과를 발견한 것을 계기로 개발되었습니다.

 

    3) 위고비는 삭센다를 개선한 비만치료제로 체중 10% 이상 감소를 달성한 최초의 항비만 약물로 전례 없는 체중 감량 결과를 입증하고 2021년 승인되었습니다.

 

    4) 젭바운드는 ‘23. 11월 승인받은 일라이릴리의 비만치료제로 GLP-1/GIP 이중작용제 기반입니다.

 

 7. 비만치료제는 GLP-1 수용체 작용제의 경쟁이 심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따라 제약사들은 차별화를 위해 개발 경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 제약사들은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단기간 내 경쟁력 확보를 위해 활발한 M&A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1) 일라이릴리는 20237월 버사니스 바이오(Versanis Bio)192,500만 달러에 인수하면서 세마글루타이드와 같은 치료제와 병용 시 근육량을 보존하면서 지방량을 더욱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항체인 비마그루맙(bimagrumab) 파이프라인을 확보하였습니다. (비마그루맙은 1년에 5회 정도 투여로 환자의 치료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2) 노보노디스크는 현재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경구형 GLP-1 유사체이자 제2형 당뇨 치료제인 세마글루티(semaglutide)와 아밀린 유사체인 카그릴린티드(cagrilintide) 복합체인 카그리세마(Cagrisema) 비만치료제 적용을 위한 임상 3상 진행 중입니다.

    3) 로슈는 GLP-1/GIP 이중작용제 및 경구용 GLP-1 작용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카못 테라퓨틱스(Carmot Therapeutics)20231231억 달러에 인수하여 비만 및 당뇨 치료제 개발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4) 암젠과 바이킹 테라퓨틱스는 GLP-1/GIP 이중 작용제 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5) 그 외에 스위스 아파이아 파마(Aphaia Pharma)와 일본 시오노기도 각각 새로운 작용 기전의 비만치료제 신약을 개발 진행 중이고 덴마크의 지랜드 파마(Zealand Pharma)GLP-1/GLP-2 이중 작용제인 다피글루티드(dapiglutide) 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사진] 4. 일리아 릴리 / 노보노디스크 / 로슈 / 암젠

 

 8. 비만치료제는 GLP-1을 포함하는 삼중 수용체 작용제 및 새로운 기전의 약물에 대한 개발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작용기전을 가진 약물 개발은 주로 중소규모 제약사에서 수행되고 있고 개발 단계도 임상 1상 및 2상 등으로 개발 시점은 GLP-1에 대한 개량 및 이중 작용기전 약물보다 다소 늦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기적인 시장 확대를 위해 새로운 작용기전 및 타겟에 대해서도 개발을 추진 중이나, 새로운 작용기전(MoA)인 비GLP-1 약물 시장은 2031년까지 주요 7(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일본) 비만 시장의 6.3% 정도로 제한적입니다.

SGLT2, MGAT2, MC4R, PDE5, PYY 및 인슐린 수용체 조절제 등 다양한 작용 메커니즘의 약물이 임상 진행 중입니다.

    1) 일라이릴리는 GLP-1, GIP, GCG 3가지를 타겟으로 삼중 효능제 레타트루타이드 (Retatrutide)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며, 기존 임상 2상에서 24%의 체중감소 효과를 확인하였습니다.

 

    2) 화이자는 경구용 GLP-1 수용체 작용제 후보물질인 다누글리프론 개발에 도전했으나 임상2b 상에서 이상 반응 발생률이 높게 나타나 피험자 50% 이상이 치료를 중단하면20234분기에 임상 3상을 진행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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